광주시 초월읍 용수리에 위치한 세용기전㈜ 안승용 대표 일행은 최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, 광주시민장학회 기금으로 써 달라며 400만 원을 기탁했다.

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“지난해 5월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광주시장 기업 현장방문에서 당사의 숙원이던 금속판 도장사업을 위해 필수적인 폐수배출시설 허가를 건의해 시에서 적극 검토, 8월 허가 처리 후 현재 시설을 시험가동 중인 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광주지역 학생들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것”이라고 말했다.

광주시민장학금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317명에게 19억3천여 만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고 올해도 107명의 학생에게 2억1천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, 오는 2016년까지 100억 원의 장학금을 조성할 계획이다.

출처 : 기호일보 - 아침을 여는 신문(http://www.kihoilbo.co.kr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