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‘2024 광주 ESG 나눔기업패 전달식’에서 경기 사랑의열매와 17개 기업(법인)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
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광주 지역사회를 위해 1천만 원 이상 기부를 실천한 17개 기업 및 법인에 ‘광주 ESG 나눔기업패’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.
전날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,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, 17개의 광주 ESG 나눔기업(법인)이 참석했다.
‘ESG 나눔기업(법인)’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 1천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(법인)을 의미한다.
경기 사랑의열매는 ‘광주 ESG나눔기업패’와 함께 나무로 제작한 ‘ESG 나눔시계’도 전달했다.
이번 ‘ESG 나눔기업(법인)’ 17곳은 남한산성새마을금고, ㈜넥스틴, 농협은행㈜광주시지부, ㈜대원산업개발, (재)삼성개발공원, 세무법인 케이파트너즈, 세용기전㈜, 아세아종합건설, ㈜우리기술, 으뜸철강주식회사, ㈜일동금망, ㈜주명개발, ㈜지안우드, 청남관광㈜, 코원에너지서비스, ㈜형제철강레이저, ㈜화물맨 등이다.
방세환 광주시장은 "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주시 내 기업·법인들에 감사드린다"며 "광주시의 소중한 나눔의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"고 전했다.
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"나눔으로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주신 광주 ESG 기업에 감사드린다"며 "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"고 말했다.
강현수기자
출처 : 중부일보 - 경기·인천의 든든한 친구(https://www.joongboo.com)